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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네트워킹 솔루션 주도 업체 톱 10
    CIO&Leader 2022. 10. 7. 09:55

    SASE 및 NaaS에서 ZTNA 및 네트워크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가트너 및 IDC가 네트워킹 분야의 선두자로 꼽은 10가지 기업을 소개한다.


    네트워킹 서비스 공급업체는 최근 들어 많은 부담을 떠안고 있다. 자동화, AIOps,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SASE), 가시성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혁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네트워킹 서비스 회사는 구독 모델 및 NaaS(Network as-a-Service) 오퍼링에 대한 고객 선호도에도 대응해야 했다. 최근 조사에서 IDC는 전 세계 조직의 61%가 자본 집약적인 구매보다는 IT 투자를 위한 소비 기반 모델로 전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칩 부족과 공급망 문제가 가중됐다. 기업들이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데이터 센터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에 목표를 두면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불행히도 네트워킹 공급업체는 이러한 주문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업무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밀려있다.

    선두 기업들은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주문 잔고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다음은 규모에 따라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모멘텀에 따라 평가되는 가장 강력한 네트워킹 벤더 10곳의 순위다. 다시 말해, 이 목록에는 어느 정도의 주관성이 있다.
     

    1. 시스코: 명실상부한 시장 리더

    강점: 시스코는 광범위한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시스코의 이더넷 스위치 매출은 2022년 1분기에 3.8% 증가해 45.4%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시스코의 서비스 공급자 및 엔터프라이즈 라우터 매출 합계는 34.6%로 1년 동안 12% 증가했다.

    델오로(델'Oro) 그룹은 2021년 1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시스코를 SASE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선정했다. 가트너는 유무선 인프라 분야의 선두주자로 시스코를 꼽으며 회사가 AI/ML을 기반으로 하는 온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관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행보: AIOps와 관찰력 분야의 선두주자인 옵사니(Opsani)를 매수했다. 옵사니는 시스코의 앱다이나믹스 애플리케이션 관리 플랫폼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수치로 보는 사업: 시스코의 2022 회계연도 연간 수익은 5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전망: 시스코는 칩 부족과 공급망의 부족으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막대한 주문량을 떠안고 있다.  이는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시스코는 향후 1년간 4%~6%대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CEO 처크 로빈스는 "현재 20년 동안 본 것보다 더 많은 기술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작업, 보안, IoT, 400Gbps 이더넷 이상, 5G 및 Wi-Fi 6 이상과 같은 장기적인 메가트렌드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관찰 가능성을 향한 이동은 우리의 성장에 순풍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 브로드컴: VM웨어 인수, 풀스택 회사로 거듭날 가능성

    강점: 칩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은 610억 달러 규모의 VM웨어 인수를 제안하면서 네트워킹 세계를 뒤흔들었다. 
    물론 아직 브로드컴의 의도를 둘러싼 의문점이 남아 있다. 한 분석가가 직설적으로 말했듯이, "브로드컴이 VM웨어를 파산시킬 것인가, 아니면 풀스택 회사가 될 것인가?" 어떻게 전개되든 간에, 모든 시선은 브로드컴에 집중될 것이다.

    최근 행보: 가상화 분야 선도 기업인 VM웨어 인수 절차 진행 중. 

    수치로 보는 사업: 브로드컴은 계약을 체결한 후 첫 3년 이내에 VM웨어의 수익성을 47억 달러에서 85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망: 브로드컴은 지출에 깐깐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를 인수했을 떄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을 해고하는 등 수익 개선에 집중했다. 브로드컴의 CEO 혹 탄은 이번 VM웨어는 다를 것이라며 두 회사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부문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이 영업 및 마케팅과 같은 분야에서 VM웨어 지출을 줄이고, 기존 고객의 반복적인 수익을 높이려 할 것이며, R&D를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으로 제한하고, 아마도 그 야심찬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 아리스타 네트웍스: 첫 10억 달러 분기 매출 기록  

    강점: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는 최근 몇 가지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IDC의 2022년 2분기 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 10억 달러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더넷 스위치 매출은 55% 성장해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가트너의 최신 유무선 인프라 공급업체 평가에서 '선지자'로 선정되었다. 자동화 및 고급 AI/ML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 플랫폼으로 관리되는 회사의 스파인 리프 스위치 및 무선 액세스 포인트 포트폴리오가 큰 점수를 받았다. 

    최근 행보: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킹 및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클라우드 패브릭(Unified Cloud Fabric) 플랫폼을 운영하는 플루리버스 네트웍스(Pluribus Networks) 인수. 

    수치로 보는 사업: 2021년 동기 대비 2022년 2분기 매출 48.7% 증가.

    전망: 공급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타는 클라우드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번창하고 있다.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에 있어서도 앞서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리스타는 720XP 시리즈 스위치에 네트워크 탐지 및 응답(NDR) 보안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캠퍼스 네트워크 전체에 AI 기반 위협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네트워크/보안 통합이 미래의 물결이라고 말하며, 이를 조기에 포착한 아리스타의 선경지명을 높이 평가했다. 

     

    4. 팔로알토 네트웍스: 적중한 클라우드 전략 

    강점: 차세대 보안 방화벽 선구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니케시 아로라가 2018년에 CEO로 취임했을 때 SASE, 클라우드 보안, XDR(확장 감지 및 응답) 및 SOC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뒤쳐져 있었다. 12건의 인수 합병에 35억 달러를 투자한 회사는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라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포레스터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를 사건 대응 서비스,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 분야 모두에서 강력한 선두주자로 선정했다. 또한 회사는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의 네트워크 방화벽 및 WAN 엣지 인프라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등재됐다.

    최근 행보: 아로라는 "돌아보면 약 3년 전까지만 해도 SASE가 없었다. 실제로 업계 선두업체와 정면대결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불과 1.5년 또는 2년 만에 회사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업체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수치로 보는 사업: 2022 회계연도 수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해 55억 달러에 달했다.

    전망: 팔로알토는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및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보안 평가 및 시행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과 함께 데브옵스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보안 기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최근 팰로앨토가 "니케시 아로라 CEO가 방화벽 회사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분야로 시야를 넓히고 나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말했다.
     

    5. HPE-아루바: NaaS 선도 기업

    강점: 아루바의 WLAN 장비, HPE의 네트워킹 제품군 포트폴리오, 실버피크(Silver Peak) 인수로 얻은 SD-WAN 및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가 제공하는 NaaS 솔루션을 모두 갖춘 회사가 바로 HPE-아루바다. 여기에 새로운 경영진이 수장을 맡았다. HPE-아루바 또한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의 네트워크 방화벽 및 SD-WAN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등재됐다.

    IDC는 SD-WAN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시스코, 포티넷, HPE-아루바 및 VM웨어 네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행보: 지난해 키르티 멜코크 아루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파르타 나라심한이 떠난 데 이어 HPE는 업계 베테랑 필 모트램더러 아루바 자회사를 이끌도록 지명했고, 실버피크 인수에서 넘어온 데이비드 휴스를 CTO로 선정했다.

    수치 기준: HPE-아루바의 WLAN 매출은 2022년 1분기에 30.7% 증가해 16.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전망: 애널리스트 케라발라는 "회사가 모회사 HPE와 잘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아루바는 훌륭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우 잘 관리되는 네트워크 공급업체 중 하나다. 인수 후 자체 엔티티로 남겨두는 것이 타당했다. 이제 HPE와 아루바 제품이 함께 나왔으니 HPE의 영향력이 더 커질 때가 온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모어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윌 타운샌드는 회사가 유선 액세스, SD-Branch, 실내 무선 및 유선 코어를 포함한 8가지 목적에 맞게 구축된 NaaS 제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관점에서 HPE는 IT 소비 서비스 분야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6. 포티넷: ‘억만장자 클럽’에 들다  

    강점: 사내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포티넷(Fortinet)은 보안과 네트워킹 장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포티넷은 가트너가 최근 선정한 SD-WAN 벤더 및 네트워크 방화벽 및 WAN-엣지 인프라 우수 기업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트너는 포티넷을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5대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벤더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가트너는 "어떤 벤더보다 매출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행보: PGA 골프 토너먼트 후원. 포티넷 챔피언십은 지난 9월 나파밸리의 한 골프장에서 열렸다.

    수치로 보는 사업: 포티넷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해 1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연간 매출은 2019년 21억6000만 달러에서 2020년 26억 달러(20% 증가)로, 2021년 33억 달러(29% 증가)로 증가했다. 올해는 4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망: 시 형제(켄과 마이클)의 꾸준한 리더십 아래 포티넷은 단일 운영체제(FortiOS)를 공유하고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보안 메쉬 플랫폼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SD-WAN, 보안 액세스를 위한 ZTNA, 트래픽 검사 및 보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중앙 집중식 콘솔을 사용해 구성, 조정 및 관리할 수 있다.  켄 시 회장 겸 CEO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결합하고, 벤더를 통합한 것이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7. 익스트림 네트웍스: 첫 연간 매출 10억 달러 달성

    강점: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도 급부상 중인 회사다. 가트너가 유무선 LAN 인프라 선두 기업으로 선정한 이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 익스트림 클라우드 IQ(Extreme Cloud IQ)와 코파일럿(CoPilot) 자동화 플랫폼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익스트림은 유/무선 범용 스위치를 비롯한 신제품을 계속 출시 중이다. 이는 회사의 첫 번째 SD-WAN 제품이다. 또한 고객이 배포 전에 새로운 구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킹 디지털 트윈 기술도 선보였다. 

    ESG 애널리스트 밥 랄리베르테는 회사가 “완벽하게 통합된 엔드 투 엔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이목을 끌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행보: 익스트림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뉴욕 메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애틀 매리너스를 포함한 메이저 리그 팀의 홈 구장에 최신 와이파이 6 네트워크를 배치했다. 

    수치로 보는 사업: 익스트림은 2021년보다 10% 증가한 11억 달러의 2022 회계연도 수익을 보고했다. 그 회사는 또한 5억 달러 이상의 전레 없는 제품 잔고를 남겼다.

    전망: 에드 메이어코드 사장 겸 CEO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AIOps 및 익스트림 클라우드 SD-WAN 솔루션 같은 클라우드 솔루션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야금야금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공급만 차질이 완화되고 밀린 재고를 해결하면서 2022년 6월 30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매출이 10~15% 증가하리라 예측한다”그는 라고 말했다.  
     

    8. 주니퍼 네트웍스: 미스트 덕 톡톡히

    강점: 주니퍼가 2019년 인수한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업체 미스트 시스템즈(Mist Systems)가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으로 유/무선 접속, SD-WAN 등의 네트워크 관리를 자동화하는 미스트 AI 덕분에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가트너는 주니퍼 역시 유무선 LAN 인프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가트너는 주니퍼사가 자사의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인 마비스를 통해 AI, ML, 자동화, 자연어 AIOps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행보: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NAC) 선두 업체인 와이트샌드(WiteSand)를 인수했다.

    수치로 보는 사업: 2022년 1분기에 발표된 650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선 LAN 시장에서 회사의 연간 성장률을 무려 117%로 집계되었다. 

    전망: 델오로(델'Oro) 그룹은 주니퍼를 WLAN 공급망 부족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두 공급업체 중 하나로 꼽으면서 HPE-아루바와 주니퍼가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냈다(really pulled rabbits out of their hats)"라고 언급했다.
     
    델오로는 "이번 분기[2022년 2분기]에 주니퍼가 클라우드 관리 무선 LAN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렸지만 여전히 시스코가 클라우드 관리 AP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1분기에 전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사업이 18% 증가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 사업은 이제 처음으로 서비스 공급자 및 클라우드 사업부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라미 라힘 주니퍼 최고경영자(CEO)는 "수요 신호는 여전히 건전하다. NAT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서비스 공급자 시장에서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이 모멘텀, 쌓여있는 주문 재고, 공급에 대한 최근의 기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올해 매출 전망 또한 낙관적이다” 
     

    9. 델: APEX 구독 매출 연 10얼 달러 육박 

    강점: 델은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네트워킹 및 보안의 강력한 라인업을 활용하여 APEX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제품으로 리더십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APEX는 델이 서비스형 제품을 설치하고 관리할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IT 인프라를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 제공한다. APEX는 자본 비용을 피하면서 속도, 민첩성 및 탄력성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요구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수치로 보는 사업: 240억 달러는 Broadcom에서 VMware를 61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경우 Michael 델이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이다. Michael 델은 VMware 지분 41%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행보: 최근 파워스토어(PowerStore) 저장공간 관리 및 파워맥스(PowerMax) 관리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전망: 2023년 2분기 매출이 264억 달러로 9% 증가했다. 스토리지 매출은 43억 달러로 6% 증가했으며 서버 및 네트워킹 매출은 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델은 고급 데이터 분석 플랫폼(Data Lakehouse)을 추가해 스토리지 장치의 설치 기반을 계속 구축하고 있다. 

    델은 또한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서비스 형태의 랜섬웨어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무어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스티브 맥도웰은 델을 전략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그는 “델 같은 대기업이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이가 곧 현재 기업이 직면한 현실을 반영한다는 뜻”이라며 “델은 단순히 엣지 투 코어 투 클라우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아니다. IT 관리자의 삶을 더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듯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10. 지스케일러(Zscaler):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SSE, ZTNA 분야의 개척자

    강점: 원격 작업으로의 전환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증가와 같은 거시적 추세는 지스케일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불을 붙였다.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ero Trust Exchange)는 보안 서비스 에지(SS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한다. 

    가트너는 지스케일러를 SSE 선두업체로 선정했다. 가트너는 지스케일러가 "탄탄한 혁신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SSE 시장에서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사보다 먼저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의 고급 버전인 디지털 경험 관리(DEM)를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설치된 모든 곳에서 최종 사용자 환경을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최근 행보: 그 회사는 위협 예측, 침해 대응 및 기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기만 플랫폼인 스모크스크린 테크놀로지스(Smokscreen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또한 CIEM(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분야의 혁신 기업인 트러스트돔(Trustdome)을 인수했다.

    수치로 보는 사업: 지스케일러는 10억 달러 문턱에 도달한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7월 31일까지의 회계연도에 연간 수입은 1.0910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이다.

    전망: 회사는 2022년 4분기 3억1800만 달러에서 2023년 1분기 3억4000만 달러로 매출이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스케일러의 9월 8일 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간 수익은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혁신 측면에서, 회사는 최근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도입했다. 제이 챠드리 회장 겸 CEO "계속 진화하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이 비즈니스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IT를 단순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원문보기:
    https://www.ciokorea.com/news/258454?page=0,1#csidx62bb0c6f35318bda2b449c168c6a7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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